귀질환

한방 이비인후과는 코·귀·인후에 관계된 질환을 치료하는 분야로 전통적으로 오관과학(五官科學)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증가 추세에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성 비염 등을 비롯한 각종 알러지 질환과 안검하수, 사시·약시 질환, 이명·난청 질환, 중이염, 급·만성 비염, 두드러기, 소양증, 구안와사, 성음장애, 편도질환 등을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침, 한약, 뜸,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코질환

축농증
누런 콧물이나고 발열,두통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냄새를 못 맡으며 기억력 감퇴 정신피로 어지럼증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흔히 감기, 급성비염에 걸렸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일때는 2-3주에 치료가 되기도 하나 만성으로 넘어가면 오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만성비염
콧물, 코막힘. 냄새를 맡지 못하며 급성비염을 치료하지 못한 경우 매연, 가스가 많은 환경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차고 습한 경우에 잘 걸리게 됩니다.

눈질환

녹내장
안압이 높아져서 시야가 점차 소실되는 질환입니다. 말기까지 시력장애를 포함한 자각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증상으로는 시력이 점차 소실되고 눈이나 머리가 아프고 때로는 동공이 커지거나 눈이 충혈되기도 합니다.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 지는 것을 말합니다. 시력이 흐리고 눈이 부시거나 색깔을 잘 구별못하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외상 방사선 약물 눈 질환 그리고 노화에 따른 노인성백내장 등이 있습니다.


눈의 사시질환
사시는 좌우안의 시축이 동일점을 향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즉 한눈이 어떤 물체를 직시할 때 다른 한눈은 그것과 다른 방향으로 향한 것을 말한다. 사시는 소아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발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아 시력이 떨어지고, 외관상 환자에게 불편을 주며,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야기시키고 일상생활의 제약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안면근육의 위축을 가져온다. 사시의 원인은 유전적 배경에서 비롯된다고 하지만 뚜렷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시는 안구운동에 따라 마비성 사시와 비마비성 사시로 분류하는데, 신경장애로 인한 외안근 마비로 한쪽 또는 양쪽 안구운동이 제한되는 경우를 마비성 사시라 하고, 안구운동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편위도가 주시방향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경우를 비마비성 사시 또는 공동성 사시라고 한다.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현성사시 또는 간헐성 사시로 분류하기도 한다.